중력을 무시하고 자유자재로 공중에서 춤추던 물의천의 몸이 300미터 이상 뒤쪽으로 날아갔다. 괴물은 항공기 낙하사고 처럼 지면을 한꺼번에 쓸어내면서 요란하게 굴러간다. 액셀러레이터가 먼저 물의 천사를 공격한 이유는 단순했다. 한쪽에는 자신의 능력이 통하고 다른 한쪽애는 통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귀찬은 쪽부터 처리하는 게 도리다.괜찮아, 하지만 나머지 놈들이 수상하게 여기기 전에 행동하는게 좋겠어. 그리킨차는 운전할 줄 알아?. 열쇠는 이거야. 300미터 서쪽에 시륜구동차를 숨겨뒀어. 당신은 저 애를 데리고일단 마을로 돌아가.엘리자리나 독립국 동맹은 몇 년 전에 생긴 신흥국가다.그는 원래 러시아군에 속해 있던 사람이다. 그리고 그가 소속되어 있던 공군기지는 학원도시의 습격을 받았다 사용하는 장비나 움직임은 저혀 달랐고 마음사람들에게 구호물자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과 그 무자비한 살인자들은 공식 비공식적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이자 다른 부대인 것 같지만 그래도 쉽게 마음을 허락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분노와는 다르다. 밑바닥에 있는 것은 공포다면 쓸데없는 발버둥이라도 좋으니 어쨌든 일 분일 초라도 라스트 오더에게 아픔을 없애달라고 날뛰었을지도 모른다.『그런 말이 아니야. 다른 사람의 손으로할 수 있는 일이라면 이 나라도 할 수 있다, 그냥 이 단순한 사실을 말하고 있을 뿐이지 』그래서, 그 녀석들이 이용하려는 무기는? 아까부터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 정도는 발사되고 있지만 그 정도로는 꿈적도 하지 않는 것 같네.아무도 없네.전쟁이란 행위조차 사람과 사람이 만들어낸던 생활 리둠 중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물과 기름 같은 존재였다방금 전까지 돌다리 위에서 서 있던 그는 어느새 고풍스러운 실내에 있었다. 피암마의 기지에서 여기까지 수십 킬로미터가 떨어져 있었다. 이미 피암마의 요새는 여기까지 확장되고 말았다는 것일까.말을 자아내는 천사에게 분노의 빛이 있었다하지만 이번은 아니다. 그런 변칙에 의존할 수는 없다바티칸 시국쿵!!!!움츠러드는 병사에게 액셀러레이터는 무뚝뚝하게 대

괴물들의 싸움 속에서 더 엄청난 괴물이 추가 된다.nriosgn우선ioseog.솔직히 협조하게 해놓고서 이런 말은 뭣하지만, 이 러시아에서 너희들이 올린 전과는 빈말로라도 칭찬할 수 없어. 귀찮지만 이쯤에서 내가 스코어를 재조종하기로 하지.『불완전하다고는 해도 물의 대천사를 수중에 넣었으면서. 생각하는 건 설마 그 정도라니.』푸른 옷을 입은 덩치 큰 남자의 손에는 거대한 검이 있었다. 전체 길이만 해도 3미터 이상, 무게는 수백 킬로그램은 될지도 모른다, 아무리 생각해도 인간이 한 손으로 들 수 있는 사이즈가 아니었다.세계의 어두운 부분과..무리한 방법으로 상태를 높여도 반동이 커질 뿐인데. 과학적인 효율이라는 건 도저히 좋아할 수 가 없군.완전한 후세였을 텐데 아주 희미하게 기울임이 생겼다 그것은 지극히 작은 움직임이었을 텐데도 이상하게 모든 것이 미끄러져 떨어질 듯한 무시 할수 없는 두근거림이 느껴진다.어째서.?이 하늘을 나는 성 곳곳에 스피커라도 설치되어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전에 사용되었던 밀가루 인형과 딜리 음성에는 잡음이 섞여 있었다.빌어먹을.!! 대체 뭐가?,!저지하는 카미조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렛서는 소리도 없이 이동을 시작한다. 노리는 것은 가장 가까운 곳을 지나쳐 이쪽에 등을 돌리고 있는 파워드 슈트인 모양이지만, 그 기계의 손에는 거대한 샷건이 들려 있었다. 프랑스의 아비뇽에서도 보았던 셀터 공격용 무기다.하마즈라시아게에는 짐작이 가는 데가 있었다.하얀색 계열의 전투용 옷을 입은 소녀였지만 오른팔은 깁스와 벨트로 고정되어 있었다, 전투 과정에서 이성을 잃은 액셀러레이터에 의해 부러진 것이다. 그 외에도 귀에서 머리 뒤쪽 걸쳐 커다란 거즈가 붙어있다.칫, 뭐가 뭔지 모르는 사이에 이런 곳까지 실려 왔나 싶었더니. 하필이면 믿고 의지할 설명자가 병실에서 신음하고 있다니.위험해!! 어쨌든 출입구까지 돌아가자!!죽음의 언덕길을 미끄러져 떨어지려는 그의 몸을 붙드는 것 같은. 하마즈라의 말은 결코 미지근한 구원은 되지 못한다. 오히려 찌르는 듯한